-코로나19사태는 대학교육의 중대한 전환점을 인식...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비대면 강의 체제 토론회 실시

 

[투데이안] 전주비전대학교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미래 교육 현장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11일 전주비전대 비전관 창의·융합컨퍼런스룸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비대면(Untact) 온라인 강의의 저변확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포스트 코로나가 가져 올 ‘미래교육환경’ 및 ‘사회전반의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아젠다를 가지고 각 부처와 다양한 전공분야에 따른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홍순직 총장을 비롯해 토론회 발제를 맡은 조용호 선교지원처장, 보직처장, 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 온라인 교수학습 강의 기법 개발 (교수, 학생 소통 중심) 온라인 강의 플랫폼 및 시스템 구축 ▲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AR, VR)과 프로젝트 제공 프로세스 구축 ▲ 온라인 수업 출석 및 시험(평가) 공정성 확보 방안 ▲ 온라인 강의 글로벌화에 강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수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홍순직 총장은 “미국의 하바드, 예일, 미네르바 스쿨처럼 세계 유수의 대학들은 이미 온라인 강의가 주를 이루고 ‘강의 동영상’등이 전 세계에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에 오픈돼 '강의의 글로벌화'를 이루고 있다. 심지어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은 채용필기시험 및 채용면접마저도 온라인시험을 치르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강의는 녹화가 되고, 교수는 강의 영상을 돌려보며 지속적으로 일대일 피드백을 해주는 강의환경이 더 확대될 것에 대비해, 전주비전대학교 온라인 강의에 3D CG 애니메이션, 3D 모핑 등 최첨단 툴을 활용해 학생들이 강의에 쉽게 몰입할 수 있고 ‘강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자유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또 다른 교육환경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지도 심도있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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