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 사무소가 인화동 남부 시장 내 문을 열었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전국소상공인연합회 배동욱 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소상공인진흥공단 이경성 익산센터장,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이재갑 센터장, 소상공인연합회원 및 소상공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7월 출범해 430여명의 회원들이 구성돼 있고 이들은 30여개 업종에 160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소는 이들에게 노무, 세무, 법률 문제, 소상공인 정책 지원 정보, 창업과 운영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김양배 연합회장은 “익산시 전체 소상공인들이 2만8,000여개의 사업체를 운영중이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므로 사무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희망 서포터즈’,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 컨설팅’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진지 벤치마킹 및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태순 경제관광국장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권익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이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