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대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왕석순 교수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의 지정을 받아 지난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주자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및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처음 시작한 캠페인으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2명의 다음 주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주대 이호인 총장도 지난 5월, 군산대 곽병선 총장의 지정으로 캠페인 주자로 참여한 바 있다.

가정교육과 왕석순 교수는 “의료진과 방역 당국 관계자들의 헌신을 기초로 모든 국민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참여가 코로나19 극복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라며 “만나지 못하는 학생에 대한 그리움과 어려운 상황 속에도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왕 교수가 재직 중인 가정교육과는 매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해오고 있으며, 보육교사 연계과정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도 꾸준히 양성해오고 있다.

또, ‘동문교사 장학금’을 운영하는 등 교수와 학생, 졸업 동문이 서로 활발하게 협력하면서 배움 중심의 실천적 수업을 견인하는 교사 양성의 명문학과로 자리잡았다.

한편, 왕석순 교수는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대 ‘여교수회’ 회장 및 한국가정과교육학회, 한국아동가족복지학회, 한국생활과학회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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