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시행되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기폐차 지원기준은 부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일전 6개월 이상 본인 소유의 차량 등 5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군청 환경과에 제출하고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 시 폐차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군관계자는“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되고 있으므로 조기폐차 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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