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투데이안]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심신치유를 위해 생활권 공원으로 모여들면서 부안군은 매창공원 조경수에 친환경제품을 사용한 수목 병해충방제를 시행해 군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 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6월 8일부터 공원 내 수목을 대상으로 지역내 발생률이 높은 진딧물, 미국흰불나방, 녹병 등의 병해충 적기 방제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전체 방제 대상인 녹지는 공원면적의 약 50%정도인 21,000㎡이며, 사용되는 친환경 제품은 식물추출물이 원료인 살균제(싸자바) 및 살충제(제로싹)로 물에 희석해서 수목 옆면에 살포하는 방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권 인근에서 휴식을 위해 매창공원을 찾는 군민들에게 친환경 제품을 이용한 수목 병해충방제를 시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조경수 병해충방제는 식물추출 성분으로 시행해 인체에 무해하나, 병해충 방제 시 공원이용객, 차량 등 주변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으로 공원 환경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창공원 조경수 병해충방제 2회차는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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