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활동가 및 전문가 50명 제안, 오는 28일 정책화 위한 집중포럼 

 

[투데이안]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에서는 문화계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 및 문화정책화를 위한 “문화계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과 위기관리”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2차 포럼 '월간 문화도시 완주'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20일까지 수집된 50명이 넘는 전국 문화계 활동가 및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집중 토론한다.

문화계 위기 대응 매뉴얼의 필요성, 조건 없는 문화예술 지원, 위기 상황 이후 대안 마련, 정책화를 위한 기반 및 조건 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안태호 (웹진 예술경영 편집장), ▲장재효(소나기Project 대표), ▲정민룡(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이재원((사)이음 대표), ▲장근범(전주 선미촌사업단‘인디’대표), ▲김주영(완주미디어센터 센터장), ▲박문근(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사무국장), ▲송은정(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해 제안된 의견에 대한 심층 토론 및 의견 확장을 이룰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검토된 제안과 분석들은 완주군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확장, 2021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윤걸 센터장은 “지역문화 전문가들과 전국 문화활동가들을 통해 제안된 의견과 분석들은 전국 문화계 상황을 유추 해 볼 수 있는 주요한 데이터”라며 “완주를 시작으로 실효성 있는 문화계 위기대응 매뉴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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