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민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료실을 우선 개방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열람실까지 확대 개방해 시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자 한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열람석은 한 좌석씩 건너뛰어 지그재그 앉기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열람실 1일 이용자수 또한 본관은 82명, 만경과 금구 분관은 각 20명씩으로 제한된다.

이용자는 도서관 현관에서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로 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

현관에서는 직원들이 손소독 및 방문자 이력 등을 살필 계획이다.

최명기 김제시립도서관장은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시기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건장을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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