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정)는 26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창수)를 방문해 의료용 마스크 1,200장(6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활동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여름철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이 방역용 마스크 착용에 불편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취지에 맞춰 중앙동에 거주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어르신 14세대를 포함, 독거 어르신들 1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호정 위원장은 “공적마스크가 판매되지만, 더워지는 날씨에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를 원하는 어르신들이 많기에 준비했다.”며, “마스크가 없어 외출을 우려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창수 중앙동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돼 불안한 마음이 앞서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면서 “함께 해주신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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