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어린이공원 3개소 환경정비

[투데이안] 남원시는 지난 주 남원시내 어린이공원 3개소를 환경정비했다.

작년 2019년 8월 새단장 사업을 완료한 도통1호 어린이공원(시청북문), 도통2호 어린이공원(녹주맥반석 옆)를 비롯해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초등학교 앞 놀이터를 포함해 총 3개소의 어린이 공원 환경정비를 했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놀이시설의 오염부위를 씻어내는 것 뿐 아니라 공원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제초 작업을 실시했고 아이들이 자연친화적이고 좀 더 화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철쭉을 보식함으로써 놀이터 주변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도 어린이공원 내에서도 잘 정돈된 풀밭과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들의 놀이 활동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 만족하며 어린이들을 뛰어놀게 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었다.

추후 이번에 정비한 어린이공원뿐 아니라 남원시 관내에 위치한 나머지 어린이공원을 정비함으로써 남원시 관내 어린이공원 어디를 가도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 등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를 할 계획이다.

공원을 이용하는 학부모는“코로나 19로 인해 걱정이 되는데 어린이공원이 깨끗하게 정비 돼 어린이들이 쾌적한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노는 것 같아 안심이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깨끗하고 화사해진 공원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하는 거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관내 어린이공원을 환경정비함으로써 아이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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