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정책 핵심과제 실무 토론회 개최'

 

[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역 현안인 저출산 극복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22일 강한성 경제복지국장 주재로 인구정책 핵심과제 토론회를 가졌다.

앞서 김제시는 4월부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과 생활인구 지역 정착 인프라 조성을 위해 부서 협의를 통해 14개 핵심과제를 발굴했으며, 이중 인구정책 홈페이지 구축과 맞춤형 전입장려금 조례 개정 등 3건은 올해 하반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경제복지국 소관과 관련된 과제로 △ 각종 지원사업 추진시 지역 주민 우대 방안 △ 산단근로자 전입 유도 및 관련 조례 제정 △ 특장차 클러스터 인근 정주시설 확대 △ 출산장려 시책 보완(난임, 다자녀 지원정책) △ 든든한 육아 돌봄 공동체 활성화 △ 아기탄생 기념숲 조성 사업 등 출산 돌봄정책 진단과 기업근로자 전입 유도 방안을 주제로 실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한성 경제복지국장은 “최근 김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총 3,000개 일자리 창출 여건이 마련되는 등 청년 유입의 발판은 마련됐다”며 “기업일자리가 지역인구로 흡수될 수 있도록 출산 육아 환경과 정주 인프라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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