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접수… 최대 150만원 지원

[투데이안]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진입활동 촉진을 위해 청년 실직자에게 생생지원금을 지원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생활 여건 악화 방지와 사회 진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청년들이 주로 근무하는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은 대부분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실직한 청년 1인당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 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만18세에서 만39세이하 청년으로 최소 1개월이상 동일 사업장에서 시간제·단기근로·일용근로·아르바이트 등에 근무했고,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한 날인 지난 1월 20일 이후부터 공고일인 현재까지 1개월 이상 실직 상태여야 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월 14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실직자들의 생활안정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 및 심사 절차 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r) 고시공고 또는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290-32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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