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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대책 강화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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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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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채취 양봉농가 발생지역 방문 후 사육돼지 농장 접촉 자제
-356일 도내 15개소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중

[투데이안]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지역이 확산 양상을 보이며 양성 개체가(총 623건) 지속적으로 발생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장단위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꿀 수확철을 맞아 꿀 채취를 위해 경기·강원 북부 발생지역을 방문예정인 양봉농가는 돼지농장 방문 및 교류(최소 10일간)를 자제하고, 이동양봉시 차량바퀴 및 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도는 올해 지방비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15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365일 연중 24시간 축산차량에 대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야생멧돼지 잦은 출몰지역인 동부 산간지역의 울타리 설치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국·도비 33억원을 들여 울타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양돈농가 746호에 대해서 양돈농가 방역실태를 조사(울타리 설치, 퇴비장차단망 설치, 돈사전용장화 및 손씻기, 생석회 도포)하고 미비한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조기발견과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사육중인 돼지 5,602두(562호)와 포획 야생멧돼지 145두를 검사한 결과 도내에는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꿀을 채취하기 위해 위험지역 방문 예정인 양봉농가와 돼지사육 농가의 모임을 금지하고 주기적인 축사내외 소독 및 농장내 외부인·차량 출입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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