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7억1,000만원(국도비 278, 시비 152 자담 280)

[투데이안]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관내 농식품기업에 지원되는 공모사업에 2건이 추가 선정돼 관내 가공산업 발전과 외식업소 및 고구마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 ~ 4월에 걸쳐 서류 및 현장평가, 발표평가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국도비 2억7,800만원을 확보하고, 2회추경에서 시비 1억5,200만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을 보면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사업은 김제에서 생산하는 쌀을 공동구매해 관내 외식업체들의 경영비 절감과 김제쌀 소비증대를 위해 1,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은 고구마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증대와 가공품 시장 활성화 기능을 할 수 있는 공덕농협에 7억원을 투자해 군고구마 페이스트 생산라인 및 폐수처리장 증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명호 먹거리유통과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공업체에게 도움이 돼 기쁘고, 아울러 지원받은 업체들이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시 전체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1회추경에서는 6건에 8억4,000만원(국도비 3억2,700만원 포함)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유망 농식품업체에 집중지원해 타시군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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