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권익현 부안군수는 14일 주산면 돈계리 김상음(주산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농가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통한 모내기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통한 이앙작업은 일반이앙기 작업에 비해 활착이 빠르며 통풍이 잘돼 병해충도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농업을 가능하게 하며 수확량이 20% 정도 많아진다.

주산사랑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포트이앙기를 부안군 2020년 친환경포트이앙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법인소속(11농가)뿐만 아니라 다른 친환경농업 농가의 이앙작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현장행정에서 친환경 포트이앙기를 직접 운전하며 이앙작업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 모내기 작업이 탈 없이 잘 이뤄져 모든 농민들이 풍년을 맛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친환경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영농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 및 장비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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