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8일 부안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는 지난달 25일 부안군 부안읍 주공 2차 아파트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금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요원 송모씨는 주변을 배회하는 등 용의자로 의심되는 A씨의 이동경로를 여러 CCTV 영상을 추적해 출동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해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

지난 2017년 3월 개소한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541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15명이(생활안전팀 3명, 관제요원 12명)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범죄용의자 검거 및 교통사고 안전 대응,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등 범죄예방·해결에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영옥 군 안전총괄과장은 “우범지역 및 여성안심 귀갓길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CCTV 및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