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4일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저온 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아픈마음을 함께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계속되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까우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작물 저온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농작물 저온 피해는 최근 평년대비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인해 맥류의 출수기와 과수의 개화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진 상태에서 지난 3~4월 부안군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해 나타난 피해이다.

 

이에 대응하고자 부안군은 신속한 복구 및 피해조사를 위해 읍·면산업팀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지난 24일부터 실시하고 있고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저온 피해지역 현장을 방문해 피해농가의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소재지 읍·면 산업팀에 오는 15일까지 신고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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