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스트 문제작가 특집작가로 선정된 김덕남 수필가

[투데이안]국내 권위있는 수필 전문지 에세이스트(발행인 김종완ㆍ66)가 5~6월로 통권 91호를 발행했다. 전주출신 김덕남 작가는 특집작가로 선정돼 중견작가로 경력을 채워갔다.

에세이스트는 김종완 발행인을 중심으로 진정한 산문시대의 도래를 위해 2005년 창단한 국내 대표적인 수필 전문지로 수필의 발전과 방향의 모색을 위해 에세이스트 작가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국적으로 합평회를  열어 문제작가 특집작가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작을 싣는다.

이번 에세이스트 91호에서 김 작가는 문제작가 특집작가로 선정돼 아버지의 노래외 네편을 수록했다.

43년 동안 교직자로 묵묵히 걸어왔던 김 작가는 이번 에세이스트 특집작가로 선정되면서 중견작가로의 발전가능성을 였볼수 있게 됐다.

2013년부터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 작가는 에세이스트 전라지회를 비롯해 전북문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아람수필문학회, 교원문학회, 행촌수필문학회, 향촌문학회, 대한문학작가회 등 회원이다.

또한, 에세이스트 64호 등단(2015년), 제12회 향촌문학상(산문부)대상 수상, K-water 한국수자원 공사 주최 물사랑 공모전(산문부)은상 수상, 전주풍남제 주부백일장(시 부문)입선 등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는  '아직은 참 좋을때'에 이어 공저인 '여섯 교우의 문향', 박석구 수필집 '사립문'에 삽화 펜 그림을 수록했다. 이외에 다수의 공저가 있다.

김덕남 작가는 "에세이스트 특집작가로 선정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문제적 작가 특별작가로 선정된 것은 남다르게 특별히 새롭고 좋은 글을 써보라는 주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호에는 코로나바이러스19를 소재로 한 정아경 이춘희 작가의 신작을 비롯해 중편 수필로 백문현.남기영 작가의 글 두 편과 기획 연재 ▲권은민의 '통일단상' ▲김영란의 '대성동 자유의 마을 풍경' ▲고태현의 '기억의 자살 기억의 타살' 등을 수록했다.

◆김덕남 작가 프로필
▷전주용소초등학교장 정년 퇴임(2011년 2월) ▷대한문학과 에세이스트로 등단 ▷전북문인협회, 행촌수필문학회, 교원문학회, 전북수필문학회 활동 ▷수필집 '아직은 참 좋을 때' 등 발간▷여섯교우의 문향(공저) ▷새전북신문 금요수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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