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산구! 대형폐기물(가구·가전 등) 배출신고시스템 정착 ·개선위한 노력으로 주민편의와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 

[투데이안] 전주시 완산구(청장 황권주)에서는 생활 대형폐기물 처리관련 배출신고시스템 정착과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완산구는 주민들이 대형폐기물 처리 신고를 위해 구청을 직접 방문 및 전화접수로 하는 경우 번거로움 및 수거기간 지연 등 개선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화와 간편하게 신고와 수거기간 단축할 수 있는 인터넷 접수를 병행하며 처리 운영해오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시스템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부족으로 아직까지 전화문의로 접수하는 사례가 많으며, 올 한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접수 총 6,910건 중 전화 4,457건, 인터넷 2,453건으로 총 접수건 대비 인터넷 접수 이용건은 35%로 아직 저조한 단계다.

또한, 배출신고에 대한 일부 시민의식 부족으로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는 사례도 있어, 올 한해 대형 불법폐기물 접수 330건에 대해 관련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이에, 완산구 자원위생과(과장 양창원)에서는 각 가정에서 간편하게 접수와 수거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인터넷 배출신고 이용(완산구청 홈페이지 접속) 활성화 및 대형폐기물(가구·가전) 배출 처리시 주민 편의와 대대적 홍보를 위해 ‘생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안내’ 홍보물 1,200매를 제작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품목과, 배출장소, 배출일자 입력과 카드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수수료 결재후 납부필증을 인쇄해 배출품목에 부착해 내놓으면 수거업체를 통해 수거 처리된다.

아파트 세대는 해당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신고 후 일괄적으로 접수하면 된다.

필증 출력기기가 없는 일반 가정세대를 고려해 인터넷 접수번호를 종이에 적어 품목에 부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인터넷 배출신고는 수거기간까지 2~3일 소요, 전화접수 처리기간이 5일정도에 비해 빠른 처리로 폐기물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인터넷 배출신고 활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원 및 주택가, 공한지 등 불법 방치폐기물 취약지구 32개소에 대해 연중 수시 순찰을 통해 불법대형폐기물 신속 처리를 해오고 있으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해 나가길 바라고, 생활 대형폐기물 분리배출 생활화를 통해 자원 절약과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민들도 다같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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