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사)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지부장 최진광)는 21일 부안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한돈 2,370㎏(1,540만원 상당) 및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최진광 부안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한돈은 당일 읍면사무소로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등에게 지원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소외계층 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광 부안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돈과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항상 관내 소외계층 등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탁에 동참해주신 대한한돈협회 부안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안지부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