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코로나19 극복 기대
-우체국‧위메프 채널 입점 및 프로모션 원스톱 지원

[투데이안]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 및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위메프 채널과 협약해 전북상품 봄맞이 온라인 프로모션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3월부터 오는 30일까지 우체국 및 위메프 쇼핑몰과 협약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북 우수상품 300여개에 대한 ‘전북상품 봄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온라인 홍보를 위해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3월부터 4월에 맞춰 ‘봄맞이 제철식품 및 생활용품’ 테마로 국내 유명 쇼핑몰인 우체국, 위메프에서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 및 프로모션까지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유통채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성과 증대를 위해 행사 참여 상품을 대상으로 가격할인,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 게시 등 각종 판촉 행사가 추진된다.

해당 쇼핑몰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검색 또는 배너광고로 품질 좋은 전라북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우체국, 위메프, G마켓, 11번가 등의 온라인 토탈 마케팅 지원을 통해 108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대기업에 비해 자금력과 유통망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은 기회의 장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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