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유)하늘조경건설에서 1,000만원 상당의 영산홍 3,000주와 무궁화 3,000주를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헌수했다고 9일 밝혔다.

석왕동에 위치한 (유)하늘조경건설은 정년이 없는 회사로, 평소 시정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익산시가 50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친화도시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수하게 됐다고 한다.

영산홍과 무궁화는 도심권 유휴지 및 가로변에 식재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품격 높은 삶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도시조성과 관련해 미세먼지 저감 해결책 및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만드는 일에 많은 개인과 기업,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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