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확정, 1억5,000만원 확보

[투데이안]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26개 단체중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를 목표로 추진해 당당히 이룬 결과이다.

‘여섯색깔 고백여행 시티투어’ 는 지난 2013년부터 순환형·테마형 시티투어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담아낸 것으로 공모 선정을 통해 관광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운영, 홍보·마케팅등을 지원 받게 된다.

‘여섯색깔 고백여행’은 고도 백제의 역사를 배우는 고백여행부터 삶의 곳곳에서 만나는 여러 종류의 고백을 체험하는 테마형 시티 투어이다.

시티투어 장소는 국립익산박물관, 보석박물관, 왕궁리유적(백제왕궁), 교도소세트장, 나바위성당(원불교총부, 숭림사, 두동교회등 관광객 선택형), 익산아트센터등 2개 코스로 구성됐다.

익산시는 코로나사태가 안정화되면 다양한 관광자원에 주제와 이야기를 입혀 방문객들에게 타 지역 대비 차별화 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 극복이후 본격화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500만 관광도시 익산 조성을 위해 관광브랜드를 이용한 다각적인 관광 상품을 통해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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