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최근 순창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금 100만원 상당의 학습 놀이치료 교구와 과자를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관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3명을 추천받아 월 7만 원씩 이달부터 다음해 4월까지 총 250여만원의 현금지원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

군 드림스타트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이번 주까지 후원 받은 물품인 보드게임과 초콜릿, 레고 등을 관리 대상자인 취약계층아동 등 1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점을 고려해 각 대상자에게 전달된 후원물품이 가정에서의 자연스러운 놀이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관내 아동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에 후원을 베풀어 준 이제훈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후원해준 물품이 지역 아동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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