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 상수도 계량기 교체 
- 생활 불편 상수도 계량기 및 보호통 이설 추진

[투데이안] 익산시가 상수도 급수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상수도 계량기 교체 및 주차장, 화장실, 창고, 싱크대 등 생활 불편 장소에 설치된 상수도 계량기에 대한 이설 공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까지 관내 수도계량기 63,745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노후 교체 대상 5천건과 생활불편 장소에 설치돼 개선이 시급한 이설 공사 대상 수도계량기 300여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무상으로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및 보호통 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금번 노후 교체 대상은 50mm이하는 2012년 이전, 그 밖의 수도 계량기는 2014년 이전에 설치된 계량기가 해당되며 수도 계량기의 검정 유효기간은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구경이 50mm이하는 8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6년으로 해당기간이 경과하면 교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 계량기의 환경 개선과 적기 교체를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정확한 사용량 검침으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수도 행정을 펼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후 상수도 계량기 교체 및 이설 공사에 관한 문의는 상수도과 민원실 (063-859-4413, 44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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