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만성질환의 조기발견과 관리를 통한 중증질환으로의 이환을 예방하기 위해 빈혈과 지방간에 대한 특성화시스템을 시행한다.

빈혈은 국내 전체 5%, 여성 중 22%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난 2019년도 자료에 따르면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 40대 철 결핍 빈혈을 발표했으며, 빈혈은 방치할 경우 심장에 부담이 가중돼 심부전 등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지방간은 한국인 3명 중 1명은 이상 소견이 있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대비 진료 인원은 연평균 21% 증가하고 있으며, 남성은 40대, 여성은 50~60대의 비율이 높다. 지방간은 간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

이에 건협은 건강검진 전 1:1 상담 및 과거 검진결과를 통해 빈혈 및 지방간 위험군을 선별해 특화 검진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있을 경우 집중 관리하는 특성화시스템을 운영한다.

빈혈 및 지방간 질환 관리대상자는 내원결과 상담을 원칙으로 해 결과에 따른 의료진의 전문적인 결과상담 및 진료를 실시한다.

건강생활상담실을 연계해 생활 속 질환 관리 및 식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맞춤영양상담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재검사 및 주기적인 검사를 안내해 적극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건협은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 전국 16개 주요 시·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국가암검진을 비롯한 종합건강검진, 질환별 특화검진,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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