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가 와리지구, 웅포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와리지구, 웅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전라북도로부터 사업지구지정을 승인받아 517필지 267,745.7㎡에 대해 두 번의 경계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국비를 투입해 토지의 실제 현황 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된 와리지구, 웅포지구는 지적측량 및 재산권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으로 이 사업을 통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돼 소유권행사가 용이해지고 토지이용가치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다.

익산시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사업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주민 재산권보호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를 계속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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