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이 봄철 상춘객의 교통 안전을 위해 도로 일제 점검·정비를 오는 24일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정비 구간은 관내 지방도 등 274개 노선에 838km로,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졌거나 동결 융해 현상으로 기능 저하와 파손·변형된 도로 노면을 덧씌우거나 보수, 차선 재도색 등을 중점 진행한다.

또한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배수불량 시설 정비와 상습 낙석지역 점검, 도로 안전시설 및 이정표 정비 등 도로안전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정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비 구간에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동시에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와 함께 중점 정비 기간 중 근무조 및 긴급 도로복구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을 찾는 상춘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클린 순창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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