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신품종육성, 수출안전성 생산증대

 

[투데이안]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남원의 지리적특성과 기후 등 여러가지 특성을 고려한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역특색농업발굴소득화 작목으로 선택된 작목은 고랭지 파프리카 인데 남원파프리카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전업 규모화 사업을 추진한 지 20년이 됐으며 현재 약 26ha, 42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매년 지역 생산량의 3분의 1가량인 1000여톤의 파프리카를 일본과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보통 파프리카 재배에는 종묘비가 약 10%가 들어가며 비용으로 환산하면 10a당 223만원의 종묘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많이 소비되는 종묘비를 줄이기 위해 헤라레드, 미네르바 골드 등 6종 국산 신품종 육성을 정식해 로열티를 절감하고, 수출시 강화되고 있는 안전성 위반을 조기에 차단하고 PLS에 대응하기 위해 해충방제용 천적공급을 추진했다.

사업 담당자는 "이렇게 추진된 사업이 현장에 접목이 잘돼 성공된다면 농가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경영비를 30~50%이상 절감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철저 및 완성도를 높여서 사업효과를 최대로 높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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