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는 지난 6일 군산시 청년뜰(청년․창업센터)에서 지역의 11개 기관과 청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면접장 사전소독 및 참석자 마스크착용 등)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한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지역경제가 그 어느때 보다도 침체된 가운데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과 사업참여기관을 연계 매칭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제공된 사업은 청년사회문화서비스 기획가 육성, 노동활동가 양성, 큐레이터 양성사업으로 총 1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일 경험을 통해 현장 노하우와 직무역량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군산시에서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인건비와 사회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제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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