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진안군은 3일 2020년 여름철 우기대비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장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상습적인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인명피해 및 침수, 급경사지 붕괴위험 요소 등 근원적인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 대비 관내 재해예방사업장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 소하천 5개소에 대해 현장내 안전시설 설치여부, 하상내 유수장애 지장물 방치여부, 제방 및 사면상태 점검, 급경사지 배수상태 및 균열 발생 여부, 낙석 발생 및 붕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그 외 여름 우기철 전 주요공종을 완료하고 신속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여름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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