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지난 4월 2일 공덕농협 문홍길 조합장을 ‘우수조합장’ 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금번 시상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수상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문홍길 조합장은 취임 이후 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과 판매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했다.

고구마종순 무병묘 공급,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도로 친환경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주력했으며, 생산된 지역 고구마로 ‘군고구마 말랭이’, ‘군고구마 양갱’ 등 가공식품 독자브랜드를 개발했다.

HACCP 인증 최신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고구마 가공식품은 무색소, 무방부제, 무첨가를 통한 자연 그대로의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쌀 부산물을 활용한 ‘왕겨펠릿’ 생산 및 보급으로 시설하우스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인근 고속도록 휴게소에 ‘로컬푸드장터’ 개점으로 지역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문홍길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인구가 고령화되고 농업경영비가 증가되는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 창의적인 ‘융복합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협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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