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동에서 거행하기로 했던 장학금수여식을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장학금수여식을 취소했다.

지난 30일 중학교 13개교 전주서곡중학교 2학년 강준혁, 온고을중 김다현, 용흥중 김신준, 서중 남수정, 근영중 문서연, 아중중 손승연, 중앙중 이세현 외 6명(연50만원), 고등학교 18개교 전라고등학교 1학년 박상민, 군산고 박세현 외 25명(연 150만원) 총 31개교 4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으로 25,500,000원을 지급했으며,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922명에게 541,190,000원을 수여했다.

2020년은 창립 13주년으로 장학생 148명을 배출했으며, 특별회원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다해, 이유빈, 우리이엔아이에 근무하는 최선인 등이 있다.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총 44명에게 제공, 모험과 협동을 같이 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워크숍(상반기, 하반기)은 2008년부터 2020년 1월 18~19일 1박2일로 시행하고 있는 상반기워크숍까지 25회를 개최 했으며, 장학금수여식과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장학생들 선 ․ 후배간의 친목과 멘토 역할로 정보를 교환해 진로선택의 기로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2020년도 대학 진학 상황을 살펴보면 이화여대 문주희, 충남대 박기평, 원광대 신현교, 경상대 정태웅, 전북대 김명진, 연세대 김민재, 단국대 김소연, 고려대 정주현, 전북대 최영록 등이 있으며, 장학생들이 솔선수범 모범적인 생활로 전라북도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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