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2동 딸기작목반(추동·원당), 사랑의 딸기 전달

 

[투데이안]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최훈식)은 1일 주민센터에서 추동·원당 딸기농가 작목반(10개소) 에서 직접 재배한 사랑의 딸기 100박스(1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현재 딸기농가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과 외식 판로가 끊겨 농가경제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 및 아동 등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생활이 우려돼, 딸기농가 분들의 뜻을 모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성껏 재배한 딸기를 기부하게 됐다.

황학기 반장(딸기농가 작목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삶에 활력소가 되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면역력 증가로 일상생활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평화2동장은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실천으로 땀 흘려 수확한 값진 딸기를 기부해 주신 추동·원당 딸기농가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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