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챙기고 농가살리고 일석이조!, 농업기술원 직원 동참

 

[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김학주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학교개학 3차 연기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거래처 감소에 따른 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경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31일 농업인 생산 가공제품 판매장을 운영했다.

관련 제품은 도청 및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만든 우수제품을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연근칩, 치즈가래떡, 도라지청, 홍삼즙, 김부각 등 30여개 제품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가성비 좋은 품목으로 구성했다.

또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고 예측 가능한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원 직원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농업인 생산 가공제품 판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11년도부터 2020년까지 193개소의 농업인 소규모 창업사업장을 육성하며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우수 가공제품을 구입해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 본다면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촌사회 활력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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