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침체돼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 연장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개인별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상품권 소비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번 10% 할인은 개인구매자에만 적용되며 관내 농·축협 11개소 금융기관에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장수사랑상품권 사용 가맹점은 장수군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산업경제>장수사랑상품권>가맹점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장수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를 통해 13억4,000만원(3.27.기준)이 판매됐으며 지난 2월 5%할인판매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장수사랑상품권 10%특별할인판매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및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수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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