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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에 적극 나서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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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5: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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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가정에 1,400만원 상당 지원 

   
 

[투데이안]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7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함께 희망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형편이 어려운 범죄피해자 25가정에 1,4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가정폭력 피해자 A씨는 10년 전에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돌보면서 두 아들의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에 손님이 없어 월수입이 20만원이 채 되지 않아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학교폭력 피해자인 초등학생 B군은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으나 작년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보조기구 없이는 보행이 힘든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복지시설도 휴관해 할머니를 하루 종일 돌보면서 한 끼 한 끼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경찰의 사회적약자 통합지원단(국제로타리 3670지구,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1,400만원 상당의 쌀과 전통시장 상품권은 범죄피해자 25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조용식 청장은 “요즘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겠지만, 형편이 좋지 않은 피해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다. 우리 모두의 마음을 같이 하면 지금의 코로나19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작은 희망 나눔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코로나 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국국적을 취득 하지 못해 마스크 등 개인 방역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경찰서 직원들이 조금씩 모은 마스크를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손편지와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 등 방역용품을 비접촉 전달하면서 격려하는 등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에 전 직원의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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