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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참여 40대男 한강 투신…"이렇게 커질지 몰라" 유서
투데이안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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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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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송치되고 있다. 2020.3.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을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이용자로 보이는 남성이 한강에 투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오전 2시47분 40대 직장인 A씨가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했다고 밝혔다.

A씨가 현장에 남긴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순찰 도중 A씨가 남긴 유서가 들어있는 서류가방을 확인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투신 사실을 확인했다.

A씨의 사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서가 들어있던 A씨의 가방 소지품 중 휴대전화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한강 수색을 시작했으나 아직 사망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가방 안에서 신분증이 발견돼 가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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