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복지 민원증가에 따른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투데이안] 덕진구는 지난 3월 중순, 진북동에 소재한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3월말 본격적으로 무인민원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직장을 잃은 실업자부터, 매출이 크게 줄어 휴업을 해야 하는 사업주까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하는 민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긴급설치로 민원 업무처리가 잦은 고용복지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들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위치와 발급 가능한 민원종류 및 자세한 운영 정보는 전주시청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수 민원봉사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대인 접촉을 조심하고 있는 만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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