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 유희숙 부시장은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을 27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며 코로나19종식해 재개할 시민 대면 서비스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 도서관 업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마동도서관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 현황을 살피며,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26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마동도서관은 휴관 기간 중 관내 시설 및 소장 자료 정비 ․ 소독, 서가 재배열, 훼 ․ 오손도서 보수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의 경우 임시휴관 종료 후 개시할 다양한 영어 독서 향상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코로나 19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 됨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시행 중인 안심도서대출서비스는 지난 25일 기준 2,042명의 이용자가 5,846권의 도서를 대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장기화 공백을 최소화할 안심도서대출서비스로 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라며, 조속히 도서관 임시 휴관이 종료돼 많은 지역 주민이 마동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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