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회장, 예수병원에 1억원 발전기금 후원

 

[투데이안] 예수병원과 주)애터미가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26일 예수병원 의학박물관에서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과 주)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비롯해 예수병원 15명, 애터미 14명 등 전체 29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병원과 주)애터미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예수병원 의학박물관 관람, 전 예수병원 건물인 엠마오사랑병원 탐방, 예수병원 선교묘역을 돌아보고 이어서 김철승 병원장의 환영사, 박한길 회장의 인사말. 협약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10년 기간 동안 글로벌기업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룩한 애터미 박한길 회장님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지구촌 이웃을 위한 21세기 세계 선교의 뜻을 같이 하게 돼 기쁘다. 양 기관이 협력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사업이 추진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122년간 많은 선교사들의 헌신의 발자취와 세계 최고의 선교병원로 발전한 예수병원의 역사 현장을 돌아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 주님이 인도하신 이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좋은 파트너로 협력하며 구상 중인 세계선교 사업의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상호협력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교육, 연구, 정책개발 및 공동 활동 ▲의료기관 운영 및 사회봉사에 대한 지식과 기술 교류 ▲인적, 물적, 교육자원 교류 ▲당사자간의 합의된 분야에서의 공동 추진 사업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수병원의 봉사단체인 사)국제의료협력단과 애터미의 봉사단체 드리미재단이 협약 동반자로 참여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국제 NGO 국제의료협력단(사무총장 윤용순)은 예수병원 전 직원의 급여 1% 후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예수병원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매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고 규모인 10억원 이상의 사업비로 국내는 물론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며 예수병원 설립정신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김철승 병원장에게 양 기관의 상호협력 협약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예수병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면서 예수병원의 더 큰 발전을 기원했다.

주)애터미 지난 2009년 창립한 애터미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국 법인에서 직접 판매 영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다.

애터미 창업자 박한길 회장의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으로 지난 2019년도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애터미의 매출액은 1조 5,000억원이며 글로벌 회원 수는 600만 여명이다.

전북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한 박 회장은 사람을 가장 사랑하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랑의 열매에 1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애터미의 기업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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