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26일 부안군청 군수실에서 신성호 부안우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배원들을 위한 마스크 500개를 전달했다.

군은 집배원들이 업무특성상 불특정 다수와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하는 공공업무 종사자이지만 정작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부안군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주 이내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자는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콜센터(1339) 또는 부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580-3188)으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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