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환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도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월 24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해빙기 및 봄철 도로정비 안전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620km에 이르는 도로에 대해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도로정비기간 동안 ▲도로포장의 파손(포트홀, 노면 요철 등) 보수 ▲도로절토사면 낙석 위험지역 정비 ▲노면에 남아있는 제설용  모래 제거 ▲교량,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등을 집중 점검·정비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동안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포설된 모래 제거 및 도로·교통시설물 청소 작업으로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하거나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수립 소요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일상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가오는 여름철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도로노면 등을 적기에 보수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인 개선사업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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