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부안군 사회단체의 릴레이 캠페인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초중고 개학 전인 오는 4월 5일까지 모든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돼 모임과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철저히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 안에 머물러 사람간의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자는 운동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은 25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와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를 시작으로 터미널사거리와 아담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오는 26일은 부안군애향운동본부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오는 27일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와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3일간 릴레이로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는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워 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오는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진다면 코로나19 종식으로 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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