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수칙 준수부터 손 세정제 등 예방물품 비치 여부 확인
- 마스크 6,000여 장도 배부
- 감염 의심자 및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등도 공유

 

[투데이안] 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6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마스크(6천 장)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복지시설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의 거주시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은 사회복지 대응 지침을 기반으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여부, △출입통제 및 방역(소독)활동 강화 여부, △의심환자 격리 공간 확보 여부, △1일 2회 생활자 및 종사자 발열여부, △손 세정제 비치 여부, △외부물품 반입 시 소독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어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창수 과장은 “1차적으로 시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2차에 군에서 나가 현장을 점검했다”라며 “시설 내 방역(소독) 여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 여부, 생활인 및 종사자 발열체크 대장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라고 전했다.

또 “종사자들에게는 퇴근 후 외부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생활시설 내 감염 의심자와 발열 환자 발생 시, 격리실 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할 것 등을 강조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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