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월 초까지 호두농가들과
- 파라핀 등 관련 약제 이용해
-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 최선...

 

[투데이안] 무주군이 호두나무 갈색썩음병 방제를 위해 관내 호두재배농가들과 함께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잎 · 열매 등에 갈색반점이 생기거나 가지 전체가 까맣게 변하며 오그라드는 관리 병해로, 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병해충예찰관리단 3명과 무주군 호두재배농가 150명이 오는 4월 초까지 파라핀 등 관련 약제를 이용해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이수혁 팀장은 “호두나무 갈색썩음병과 같은 관리병해는 시기를 놓치면 온전한 결실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피해가 급증한다”라며 “방제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공동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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