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은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계화면 장금마을, 보안면 흥산·원신복마을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 활동을 펼쳤다.

생활안전팀과 자원봉사자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58세대에 방문 손잡이 교체 등 소규모 생활 불편 사항과, 난방 및 전기기구 등을 점검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윤순 장금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움직일 엄두도 못 내고 힘들게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군 행복드림반은 2019년에도 관내 취약계층에 전기 불편사항 206건, 소규모 생활 불편사항 425건 등 총 631건을 해결해 지역의 효자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에 행정력을 총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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