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20일 전북체육회는 전북을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만들기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정강선 회장을 비롯한 도 체육회 임직원들은 첫 번째로 최근 전북체육의 산증인인 원로체육인들을 만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원로체육인들의 모임인 전북체육육성협의회(구 전북체육동우회)는 민간 체육회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 도 체육회에 아낌없는 조언을 쏟아냈다.

특히 ▲전문체육-생활체육 동반 성장 ▲종목단체-시군 상생 발전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을 강조했다.

전북체육육성협의회 유병용 회장은 “도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체육회,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체육회, 전북 체육 위상을 높이는 체육회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전북체육 발전을 이끌어 온 원로체육인들의 고견을 깊이 새겨 듣고, 체육정책에도 반영하겠다”며 “전라북도의 체육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는 앞으로도 현장을 누비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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