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20일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재봉 재능기부자를 모집해 제작한 안심 면마스크 700장을 부안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수제 안심 면마스크는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강애)와 흥부놀부 봉사단(단장 엄효정), 부안밀알회(회장 김종령) 회원들과 1365 자원봉사포털 및 SNS 홍보를 통해 모집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3월 9일부터 공방에 모여 재료를 재단해 각자의 집에서 일과시간 이후 틈틈이 10여일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추가적으로 필터를 삽입할 수 있는 면마크스를 제작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대구 지역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담아 면마스크를 제작하신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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