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이원주)은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부안‧고창지역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성공패키지 출장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제공해 취업을 촉진하는 1:1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이며, 청년층(만 18~34세) 및 중위소득 100%이하 중장년층(만 35~69세) 등의 구직자가 지원대상이 된다.

참여구직자는 지원대상 유형(Ⅰ‧Ⅱ유형)에 따라 참여기관이 고용센터와 민간위탁기관으로 구분돼 참여하게 된다.

고용센터는 Ⅰ유형에 해당하는 수급자 및 중위소득 60%이하의 구직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위탁기관은 Ⅱ유형에 해당하는 청년층 및 중위소득 100%이하의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금년부터는 결혼이민자, 신용회복지원자, 여성가장, 위기청소년 등 특정계층도 민간위탁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간 부안‧고창지역은 Ⅰ유형에 해당하는 구직자에 대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했고, Ⅱ유형에 해당하는 구직자는 참여할 수 있는 민간위탁기관이 없어 사업참여를 하기 위해서는 원거리 지역(군산, 전주, 광주 등)에 소재한 민간위탁기관에 참여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3월부터 부안고용복지+센터 내에 관내 민간위탁기관이 참여하는 출장상담소를 운영을 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안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원주 군산지청장은 “이번 출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부안․고창지역의 구직자에게 적극적인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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