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 다양한 정보 제공 부안관광 활성화 기대 

 

[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서비스구축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300만원을 들여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부안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해 이용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비콘/QR코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실길 코스정보, 주변마을, 체험시설, 화장실, 쉼터, 교통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GPS 지도를 연계한 위치찾기 및 응급신고(위험신고·사람찾기·환경신고·실시간 사고알림 등) 기능을 제공해 안전한 마실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기존 부안군 홈페이지 활용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구축비용 절감 및 최신자료 유지 등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 등은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가 끝난 후 마실길안내소가 있는 마실길 1코스(조개미 패총길)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시연이 잘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행정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실길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신자료 업데이트와 서비스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과 탐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실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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